사람들은 숫자에 집착한다.
홈쇼핑에서 매일마다 떠들어 대는 4만원인 아닌 39,900원, 그것은 4만원보다는 39,900원이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때문일거다
MLB 연봉도 1000만$이라는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반적인 메이져 구단에게 있어서 1000만이 넘는 선수는 3명 내외이다.
(물론 양키즈나 레삭스는 일반적인 구단이 아니구)
이번시즌 계약한 조 마우어 같은 미래의 HOFer에게도 연평균 1000만이라는 계약은 주어지지 않았다.
1000만$정도의 계약은 보통 다년으로 묶어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1000만$ 선수가 계약 기간 중에 퍼져버리면
팀은 선수 하나를 잃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돈으로 할 수 있었던 수 많은 기회비용을 잃어 버리게 되고
결국 상당기간의 체질 개선 기간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박찬호의 2001년 계약을 잠깐 들춰보면 5년 6500만$ 연평균 1300만$의 거대한 계약이었고 팀은 계약을 맺기 전의 두 시즌 성적인
18승 10패 3.28, 15승 10패 3.50정도 혹은 그 이상을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박찬호는 계약과 동시에 퍼져버렸고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필두로 세계정복을 노리던 텍사스 레인져들 진로를 수정!
기나긴 Rebuilding Mode로 들어가게 됬으며, 그 결과 우리는 더 이상 '유격수'Alex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박사장 때문에 알렉스가 뉴욕으로 갔다!!!" 라고 바로 내질러 버릴 수는 없겠지만, 주요한 이유중에 하나라는건 부인하기 힘들다.
얘기가 뒤로 좀 돌아가 버렸지만, 연평균 1000만$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얼마전 일본의 '괴물' 마츠자카 다이스케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하면서 6년 6000만$에 계약을 맺었다.
(사실은 5600만$이지 벗뜨 MAX치로 따져서)
이 괴물 투수는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데 고교시절 노히트 노런을 비롯해 17이닝 250개의 투구, WBC에서 MVP 수상 또....
음.. 또 머있남.?-ㅁ-;;
우쨋든 내가 아는 몇 안되는 일본 선수라면 유명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_-ㅋ
하지만,
메이져에서 공한번 던져보지 않은 투수한테 연평균 1000만$은 좀 과한게 아닐가 싶다. 보스턴이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말이다.
물론 첫 한 두 시즌은 아주 센세이션한 시즌을 보낼 것이다. 타자들은 마츠자카의 '자이로 볼'에 허공에 냅다 방망이질을 해댈꺼고
올시즌 분명 '늙은이' 신인상을 탈것도 거의 확실해 보인다. (AL에 누구 기대할 만한 사람이 있던가?)
하지만, 동양인 특유의 조루가 3년 전후로 나타날 것이라고 보면 6년 계약에 나머지 3년은
리빌딩 때문에 테오의 머리가 뭉텅이로 빠질 것이다.
결론은 머냐!
메이져리그가 기다려 진다...는 말이지 -ㅁ-;;;;
마츠자카가 진정한 괴물인 게레로에게 홈런 맞는 모습을 보고 싶다~~
조금 덧붙여서
아까 잠깐 언급했던 우리 챈호팍 형님은 메츠와 1년 60만$ 계약을 하셨단다. 언론에서 왜 300만이라고 떠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찬호가 사이영상과 올스타 MVP 롤레이즈 구원투수상을 수상했을때 얘기고(옵션사항이기 때문에)
또한 선발 투수가 아닌 릴리프로 분류가 되셨다는 소식 또한 오늘 새롭게 안 사실 (물론 땜방 선발로도 뛰겠지)
홈쇼핑에서 매일마다 떠들어 대는 4만원인 아닌 39,900원, 그것은 4만원보다는 39,900원이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때문일거다
MLB 연봉도 1000만$이라는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반적인 메이져 구단에게 있어서 1000만이 넘는 선수는 3명 내외이다.
(물론 양키즈나 레삭스는 일반적인 구단이 아니구)

"쌩유~ 보라스" - 역사상 최고 몸값 투수 Zito
1000만$정도의 계약은 보통 다년으로 묶어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1000만$ 선수가 계약 기간 중에 퍼져버리면
팀은 선수 하나를 잃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돈으로 할 수 있었던 수 많은 기회비용을 잃어 버리게 되고
결국 상당기간의 체질 개선 기간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박찬호의 2001년 계약을 잠깐 들춰보면 5년 6500만$ 연평균 1300만$의 거대한 계약이었고 팀은 계약을 맺기 전의 두 시즌 성적인
18승 10패 3.28, 15승 10패 3.50정도 혹은 그 이상을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박찬호는 계약과 동시에 퍼져버렸고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필두로 세계정복을 노리던 텍사스 레인져들 진로를 수정!
기나긴 Rebuilding Mode로 들어가게 됬으며, 그 결과 우리는 더 이상 '유격수'Alex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박사장 때문에 알렉스가 뉴욕으로 갔다!!!" 라고 바로 내질러 버릴 수는 없겠지만, 주요한 이유중에 하나라는건 부인하기 힘들다.
얘기가 뒤로 좀 돌아가 버렸지만, 연평균 1000만$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얼마전 일본의 '괴물' 마츠자카 다이스케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하면서 6년 6000만$에 계약을 맺었다.
(사실은 5600만$이지 벗뜨 MAX치로 따져서)

♡환 마츠자카 메이져 입성 영♡
이 괴물 투수는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데 고교시절 노히트 노런을 비롯해 17이닝 250개의 투구, WBC에서 MVP 수상 또....
음.. 또 머있남.?-ㅁ-;;
우쨋든 내가 아는 몇 안되는 일본 선수라면 유명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_-ㅋ

고교 시절 앳띤 얼굴의 마츠자카 한 게임 250개 공을 던진날
하지만,
메이져에서 공한번 던져보지 않은 투수한테 연평균 1000만$은 좀 과한게 아닐가 싶다. 보스턴이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말이다.
물론 첫 한 두 시즌은 아주 센세이션한 시즌을 보낼 것이다. 타자들은 마츠자카의 '자이로 볼'에 허공에 냅다 방망이질을 해댈꺼고
올시즌 분명 '늙은이' 신인상을 탈것도 거의 확실해 보인다. (AL에 누구 기대할 만한 사람이 있던가?)
하지만, 동양인 특유의 조루가 3년 전후로 나타날 것이라고 보면 6년 계약에 나머지 3년은
리빌딩 때문에 테오의 머리가 뭉텅이로 빠질 것이다.
결론은 머냐!
메이져리그가 기다려 진다...는 말이지 -ㅁ-;;;;
마츠자카가 진정한 괴물인 게레로에게 홈런 맞는 모습을 보고 싶다~~
조금 덧붙여서
아까 잠깐 언급했던 우리 챈호팍 형님은 메츠와 1년 60만$ 계약을 하셨단다. 언론에서 왜 300만이라고 떠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찬호가 사이영상과 올스타 MVP 롤레이즈 구원투수상을 수상했을때 얘기고(옵션사항이기 때문에)
또한 선발 투수가 아닌 릴리프로 분류가 되셨다는 소식 또한 오늘 새롭게 안 사실 (물론 땜방 선발로도 뛰겠지)

아... 너무 밝은 표정의 채너